한덕수 국무총리가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해 지역 의료 현황을 살피고, 암치료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했습니다.
한 총리는 지역 거점 병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빅5 못지않게 키워 서울 가지 않아도 훌륭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부는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 지원을 강화하고, 상급종합병원의 경증 진료량을 감축하는 등 의료개혁을 통해 지역 의료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 총리는 '의료 붕괴' 우려에 대해 '여·야·정부가 힘을 합쳐 국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