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드민턴협회가 최근 안세영 선수의 폭로로 홍역을 치르는 가운데, 전설적인 배드민턴 선수 김동문 원광대 교수가 차기 협회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동문 교수는 선수 시절 올림픽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14개 대회 연속 우승과 국제대회 7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는 협회의 잘못된 관행과 시스템 개선을 약속하며, 투명한 재정 운영과 회계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협회의 신뢰도를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교수는 이번 선거를 통해 배드민턴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