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12년 만에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을 청와대 영빈관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선수들의 감동적인 투혼을 칭찬하며 '국민 감사 메달'을 수여했고, 군 복무 중 장애를 입은 선수, 두 다리로 트라이애슬론을 완주한 선수, 다섯 번째 패럴림픽에 참가한 선수 등 각자의 사연을 일일이 소개하며 격려했습니다.
특히 영화 '범죄도시'의 분장팀장 출신으로 첫 패럴림픽에서 4위에 오른 휠체어 펜싱 조은혜 선수를 언급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장애인 체육시설을 확대하고, 선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