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수술 후 타자에 집중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가 50홈런-50도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47홈런 48도루를 기록 중인 오타니는 남은 시즌 3홈런과 2도루만 추가하면 50-50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50홈런은 쿠어스필드 3연전에서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50-50 기록 달성은 지명타자 최초의 MVP 수상을 확실시하며 만장일치 MVP 가능성까지 열어 놓는다.
오타니는 이미 2021년과 2023년에 아메리칸리그에서 만장일치 MVP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