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압수수색 논란이 커지며 과방위가 30일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야당은 방심위 직원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아닌, 류희림 방심위 위원장의 청부 민원 의혹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지난해 9월 이후 류 위원장 가족 및 지인들의 민원 접수 건수를 언급했습니다.
여당은 현안 질의 자체를 부당하다며 불참했고, 류 위원장과 김태규 방심위 직무대행도 불출석했습니다.
청문회 증인 명단에는 류 위원장, 김태규 직무대행,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등 29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