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30일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경찰의 방심위 사무실 압수수색을 문제 삼아 류 위원장과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의 출석을 요구했지만, 두 사람은 불출석했습니다.

여당은 압수수색이 법원 영장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며 질의 자체를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청문회에는 류 위원장과 김 직무대행 외에도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안동현 서울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장, 유철환 권익위원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