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계륵' 신세였던 데얀 쿨루셉스키가 포지션 변경 후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한 그는 토트넘과 스웨덴 국가대표팀에서 모두 맹활약하며 '핵인싸'로 거듭났다.
특히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가장 많은 기회를 창출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쿨루셉스키는 프리시즌부터 중앙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뢰를 얻었다.
탄탄한 피지컬과 기술적인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들을 농락하며 멀티골을 터트리는 등 득점력까지 뽐냈다.
쿨루셉스키는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도 창의적인 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