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 시설을 공개하며 북한 핵 개발에 강력한 경고를 보냈습니다.
일본은 북한의 핵, 탄도미사일 계획의 완전한 폐기를 요구하며 미국, 한국 등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북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이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라늄 농축 시설을 둘러보며 무기급 핵물질 생산 확대를 지시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한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을 방문하여 쿼드 정상회의와 유엔 총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은 기시다 총리의 퇴임 전 마지막 해외 순방으로, 각국 정상들과의 개별 회담도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