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의 주장 강상재는 올 시즌에도 팀의 중심을 잡는다.
지난 시즌 우승에 대한 아쉬움을 씻고,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리는 강상재는 폭염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하며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일본 전지훈련에서 만난 강상재는 "팀의 수비 농구 전술을 가다듬고, 새로운 선수인 오누아쿠와 호흡을 맞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올 시즌 목표를 "부상 없이 54경기 모두 뛰고, 행복하게 농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팀 전체의 목표도 중요하지만 나 역시 개인적인 성장을 이루고 싶다"는 포부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