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 대표는 시민들에게 '잘 다녀오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등 인사를 건네며 명절 인사를 전했으며, '우리 국민 여러분 상황이 매우 어렵고 여러 가지 불편한 점도 많지만 오랜만에 맞이하는 명절'이라며 '이번 한가위에 우리 가족 여러분들 건강하게 만나셔서 오손도손 담소하시고 맛있는 음식에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귀성 인사 도중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7대 장애인권리입법' 제정 호소를 들었으며, 박경석 전장연 대표의 요청에 '저희가 잘 챙겨보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