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촌 발언' 벤탄쿠르, FA 징계 위기…최대 12경기 출장 정지?

토트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FA(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기소됐다.

벤탄쿠르는 지난 6월 우루과이 방송에서 손흥민과 그의 사촌이 똑같이 생겼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FA는 벤탄쿠르의 발언을 인종차별적 모욕으로 판단하고 최대 12경기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검토하고 있다.

벤탄쿠르는 이미 손흥민에게 사과했지만, FA는 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벤탄쿠르의 징계는 토트넘의 중원 뎁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팀 분위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2024-09-13 12:31:01

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