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 공백 장기화로 인한 국민들의 어려움을 '가짜 뉴스'라고 폄하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죽어나간다'는 표현에 분노하며 의료진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의료 대란의 책임을 정부를 포함한 모두에게 돌리면서도 전공의들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응급실 뺑뺑이 사태에 대해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사과는 거부했다.
이에 야당은 한 총리의 책임 회피와 무책임한 발언을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