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롯데와 한화가 5강 진입을 위한 '운명의 3연전'을 펼친다.
롯데는 7위, 한화는 8위로 0.
5경기 차이를 두고 있어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이 달라진다.
특히 13일 첫 경기에는 한화의 류현진과 롯데의 박세웅이 선발 맞대결을 펼쳐 더욱 기대를 모은다.
류현진은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1실점 이하로 호투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박세웅은 최근 3경기에서 0.
44의 평균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올 시즌 롯데전 1경기에서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지만, 박세웅은 8월 28일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두 팀 모두 이번 3연전에서 승리를 거머쥐어 가을야구의 꿈을 이어가고 싶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