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의 중심타자 코리 시거가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게 되면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시거는 지난 3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왼쪽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하며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결국 오른쪽 사타구니 탈장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시거는 2024시즌을 30홈런 74타점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으며, 텍사스 이적 후 3년 연속 30홈런 기록은 달성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시거는 다음 시즌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하기 위해 시즌 종료 전에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으며, 건강을 회복하여 팀에 복귀하는 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텍사스는 12일까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며 가을 잔치 진출이 어려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