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에 맞서 한미 연합훈련을 강화하고 확장억제 능력을 증진시키기로 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우라늄 농축 시설을 공개하며 도발적인 모습을 보이자, 한미는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며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특히, 워싱턴 선언을 통해 한미동맹이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되었음을 강조하며,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한미일 안보 협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가치 공유국과의 연대와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