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년차를 마친 AJ 그리핀이 3년차 시즌을 앞두고 돌연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듀크대 출신의 그리핀은 2022년 애틀랜타에 지명되어 두 시즌을 뛰었지만, 지난 시즌에는 개인적인 이유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팀은 그의 부재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며, 그리핀은 복귀 후에도 로테이션에 들지 못하며 부진했다.
올 시즌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됐지만, 서머리그에서도 3점슛 성공률이 저조하며 기대에 못 미쳤다.
390만 달러의 보장된 연봉에도 불구하고, 그리핀은 농구를 포기하고 다른 길을 선택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