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아웃! 텍사스 레인저스 '코리 시거', 또 스포츠 탈장 수술... 챔피언 방어는 물 건너 갔나?
텍사스 레인저스의 간판타자 코리 시거가 오른쪽 스포츠 탈장으로 시즌 아웃됐다.
시거는 지난 3일부터 엉덩이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에 나서지 않았고,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되었다.
이는 올해 두 번째 스포츠 탈장 수술이다.
시거는 지난 시즌 텍사스의 창단 첫 우승에 큰 공헌을 했지만, 올 시즌 부상에 발목을 잡히며 팀의 챔피언 방어에 힘을 보태지 못하게 되었다.
현재 텍사스는 70승 76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러 있으며, 와일드카드 진출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