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의 172cm 단신 가드 민기남은 '가장 빠른 선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하지만 그는 단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하루 500개 슛 연습을 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롤 모델은 일본의 가와무라 유키와 한국의 이현민이다.
가와무라 유키처럼 뛰어난 슈팅 기술을 익히고, 이현민처럼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추는 것이 그의 목표이다.
민기남은 '제일 작은 선수'라는 타이틀을 넘어 뛰어난 실력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