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에서 극우 포퓰리즘 세력이 득세하는 가운데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현대차 성장과 같은 눈부신 경제 발전에도 불구하고, 고용 불안과 소득 불평등 심화로 인해 국민들의 불만이 폭발 직전이다.
기업 간 격차는 극심해지고, 평범한 근로자들은 9000만원 연봉의 현대차 직원과의 삶의 격차를 체감하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지 기반이 흔들리고 있으며, 계층, 지역,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뒤처진 사람들'을 대변하는 정치 세력의 등장은 시간문제이며, 한국형 트럼프 혹은 르펜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