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9개월 만에 허빙자오(27·중국)가 없는 BWF 여자단식 월드랭킹이 나왔다.
파리올림픽에서 안세영에게 금메달을 내주며 은메달을 획득한 허빙자오는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며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중국은 국가대표팀 하위 개념으로 지방정부 대표팀을 운영하는데, 허빙자오는 고향 장쑤성 팀에서 부상을 치료하며 컨디션을 조정하고 있다.
허빙자오는 국가대표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BWF 월드 투어에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린단은 허빙자오의 소극적인 플레이를 비판하며 “상대 실수를 기다리는 수비적인 배드민턴은 도전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린단은 허빙자오에게 능동적으로 공격하는 자세를 강조하며 “안세영이 허빙자오를 앞서긴 하지만, 둘의 차이는 0.
5단계 정도로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