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는 중국 승부조작 사건 연루 혐의로 2년 6개월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승부조작 가담은 강력히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20만 위안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돈을 받은 이유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중국 법원은 손준호의 진술을 근거로 유죄 판결을 내렸고, 손준호는 항소나 재심 없이 형량 협상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손준호가 승부조작 혐의를 벗으려면 20만 위안을 받은 이유를 명확히 밝히거나 중국 법원의 판결을 뒤집을 수 있는 강력한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