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영남이 전처인 배우 윤여정에 대한 질문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12일 YTN 라디오 '이익선, 최수영의 이슈 앤 피플'에 출연한 조영남은 윤여정과의 만남 여부에 대해 "전혀 (안 만난다)"고 짧게 답했다.
진행자가 윤여정의 성공에 대한 축하 메시지 여부를 묻자 조영남은 "함께 사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텔레비전 켜면 나오고 영화관에 가면 나오고, 뭐 어디를 가도 나오지 않냐"며 "그냥 마음속으로만 '대단하다' 생각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조영남과 윤여정은 1974년 결혼해 1987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