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타니는 12일 컵스전에서 2안타 1홈런 1도루 3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47홈런 47도루를 기록했습니다.
3개의 홈런과 2개의 도루만 더하면 대기록 달성입니다.
오타니는 또한 다저스 구단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50홈런을 달성하면 2001년 숀 그린이 세운 구단 기록을 넘어서게 됩니다.
오타니는 올 시즌 12번이나 한 경기에서 홈런과 도루를 동시에 기록했습니다.
이 부문에서도 1986년 리키 핸더슨의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