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한의 도발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제이비어 브런슨 육군 중장을 신임 한미 연합사령관으로 지명했습니다.
브런슨 장군은 인도태평양 지역 미군을 지휘하는 베테랑으로,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한편, 북한은 73일 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600㎜ 방사포일 가능성이 높으며, 최근 한미 연합 쌍룡훈련에 대한 반발이거나 러시아 수출을 위한 테스트 목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북한은 또한 오물풍선을 띄우고 접경지역에서 소음 공격을 이어가며 도발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북한의 행태는 미 대선 전후로 도발 수위를 더욱 높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