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MLB 역사상 최초의 50홈런-50도루 클럽 달성에 단 5개만 남겨두었다.
12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47호 홈런과 48호 도루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같은 경기에서 홈런과 도루를 동시에 기록한 것은 올해 12번째로, 역대 최다 기록인 리키 헨더슨의 13경기를 넘어설 수도 있다.
오타니는 이날 홈런으로 추신수와 아시아 선수 MLB 최다 홈런 기록을 동률로 맞췄으며, 팔꿈치 수술 후에도 강력한 타격감을 선보이며 올해 내셔널리그 MVP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