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내년 FA 시장에서 ‘대어’ 사냥에 나선다.
올해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보 비셋을 지키며 ‘2025년 우승’에 올인하기로 결정한 토론토는 이번 오프시즌에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예고했다.
특히 내년 FA 최대어인 알렉스 브레그먼 영입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내년 토론토의 페이롤은 다시 상승할 전망이다.
블리처리포트는 “토론토는 지난 겨울 오타니 쇼헤이를 놓친 것을 만회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다”고 분석했다.
디 어슬래틱은 윌리 아다메스, 앤서니 산탄데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등도 영입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내년은 게레로, 비셋, 크리스 배싯 등 주축 선수들의 계약 마지막 해인 만큼, 토론토는 이번 오프시즌을 통해 진짜 ‘우승 도전’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