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국악인 이희문과 어머니 고주랑이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희문은 해외에서 '씽씽'으로 먼저 인기를 얻은 실력파 국악인으로,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의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아시아인 최초로 출연했다고 밝히며 방탄소년단보다 3년 먼저 미국 방송에 진출했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그는 어머니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토로하며 '3명의 어머니'를 언급했다.

이희문은 어머니 고주랑 외에 소리를 가르쳐준 이춘희 스승님과 예술적 멘토 역할을 해준 안은미 선생님을 어머니라고 부르며, 어머니와의 30분 이상 대화가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고주랑 또한 아들과의 소통 부재를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