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들과 힘을 합쳤다.
김진태 지사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비확보 간담회에서 24개 사업 3,517억원 추가 확보를 요청하며 “국회의 시간이다.
누락된 예산 증액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SOC 분야에서 제2경춘국도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등 8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순환경제 촉진 지원 등 3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 등에도 협력을 당부했다.
강원도는 11월 추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