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도 국회의원협의회가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진태 도지사는 내년 예산안에 담긴 강원 사업예산을 점검하고 증액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며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춘천~속초 철도 등 주요 SOC사업과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등 미래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하지만 국회 예결위 야당 간사인 허영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사전 협의 부족과 춘천시 핵심사업 지원 부족을 지적하며 강원도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송기헌 의원 또한 도와 시·군 간 협의 부족과 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 부족을 지적하며 협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