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김정균 감독은 디플러스 기아에 3시드를 내주고 4시드 결정전으로 밀려났지만, 월드 챔피언십(월즈) 진출을 향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12일 열린 3시드 결정전 패배 후 인터뷰에서 "아직 한 경기가 더 남았다"며 "분위기를 잘 추스르고, 잘 준비해서 꼭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많이 드렸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니다"라며 "4시드를 따내 월즈에 진출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T1은 14일 KT 롤스터 또는 BNK 피어엑스와 4시드 결정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