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이 롯데전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2루타 2개와 홈런을 기록하며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렸고, 시즌 130타점 고지를 밟았다.
특히 5회말에는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을 밟아 팀의 승기를 굳혔다.
KIA는 롯데를 10-0으로 완파하며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에릭 라우어는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승리에 일조했고, 박찬호는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KIA는 이날 승리로 롯데전 3연승을 달리며 상대 전적에서도 균형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