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에드먼이 24시간 동안 무려 4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
2023년 WBC 한국 국가대표 출신인 에드먼은 12일(한국시간) 컵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특히 첫 타석부터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8회에는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까지 터뜨리며 멀티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에드먼은 최근 2경기에서 4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50-50에 도전하는 오타니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에드먼은 "좋은 루틴에 익숙해졌고, 타격 메커니즘을 연구하며 일관된 스윙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상승세를 탄 비결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