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2일) 정부와 여당은 의료대란 문제 해결을 위해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 여야 의정 협의체 출범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의료계와의 소통을 강조하며 '2026년도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야당 주도로 법사위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은 여당의 반발에 부딪히며 정쟁의 불씨를 지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쟁 유발 법안'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고, 채상병 어머니는 '임성근 전 판사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며 특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채상병 특검법'은 내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여당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