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국회는 의료계 비상 상황 청문회와 노란봉투법 청문회로 여야 충돌이 뜨겁다.

복지위에선 의료계 비상 상황 청문회가 진행 중이며,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오후 참석을 예고했지만, 박단 전공의 비대위원장은 불참했다.

환노위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노란봉투법 청문회가 열려 팽팽한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당권 주자들의 '당심' 잡기 경쟁이 시작됐다.

나경원 의원은 핵무장 당론 추진을 강조했고, 원희룡 전 장관은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당직자 인사를 이어가며 '반윤 공세'에 반박했다.

민주당은 전당대회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발족하며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 도전 발표 시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