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연금개혁 소득대체율을 놓고 정부안(42%)과 더불어민주당(45%) 사이에서 절충점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국회가 연금특위를 만들어 관련 부처를 포함한 통합적 노력이 있어야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여당은 국민연금 재정 지속가능성을 위해 자동조정장치 도입, 국가지급보장 명문화, 기초연금 인상 등 핵심 내용에 대한 논의를 국회로 넘겼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연금개혁 논의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