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국가 차원 최초로 SNS 연령 제한을 도입할 예정이며, 미국은 SNS 이용 시 건강 경고 문구를 부착하는 법안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및 SNS 사용 금지를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SNS 중독으로 인한 청소년의 정신 건강 악화, 폭력 사건, 사이버 괴롭힘 등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의무총감 비벡 머시는 SNS가 청소년 정신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미친다며 경고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뉴욕 주지사 캐시 호컬은 SNS 플랫폼 회사들이 18세 미만 청소년들의 개인정보를 수집 및 공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국내에서도 청소년의 SNS 사용을 규제하는 법안들이 발의되었지만, 표현의 자유 침해 문제 등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