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응급실 '뺑뺑이'로 인한 사망 사례 지적에 '가짜뉴스', '과장'이라며 강하게 반발해 논란이 일었다.
야당은 '국민들이 죽어나간다'며 사과를 요구했지만, 한 총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과를 거부했다.
여당에서도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왔지만, 한 총리는 '의대 증원'을 주장하는 야당을 향해 '지지율 올리려면 의대 증원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맞받아쳤다.
지역응급의료센터 중증환자 사망률이 증가했다는 구체적인 통계 자료가 제시되자 한 총리는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소 누그러진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