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이 금융노조 집회에 참석했다가 경찰 진압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윤석열 정부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집회가 거의 끝나가는 상황에서 경찰이 소음 기준 위반을 이유로 강제 진압을 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의 과잉대응이라고 비난했다.
경찰은 박 의원을 밀거나 넘어뜨린 정황이 없다고 반박하며, 집회 소음 기준 위반으로 확성기 사용 중지 명령을 내렸지만 주최 측이 계속 사용하여 일시보관조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