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종목 출전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가운데, 네덜란드는 세계랭킹이 낮은 선수의 출전을 불허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기준으로 출전권이 주어지며, 한 국가에서 최대 2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상위권 유명 선수들은 물론 하위권 무명 선수들까지 출전 기회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결과적으로 미국, 한국, 일본 등 골프 강국 선수들 중에서도 30위 안에 드는 톱랭커들이 탈락하는 불운을 겪었다.
특히 한국은 세계 랭킹 27위 신지애, 28위 유해란, 29위 이예원 등이 올림픽 출전이 좌절되었다.
미국은 16위 앨리 유잉, 일본은 20위 후루에 아야카와 24위 하타오카 나사가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