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잠실 맞대결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12일 오후 6시 30분 예정되었던 경기는 비가 계속 내리면서 취소 결정이 내려졌고, 26일 같은 장소에서 재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LG는 오스틴 딘이 장염 증세로 결장했고, 전날 키움 하영민의 투구에 손목을 맞은 최원영도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13일 LG는 인천에서 SSG와 맞붙는데, 염경엽 감독은 손주영 대신 디트릭 엔스를 선발 투수로 기용하기로 결정했다.
엔스는 올 시즌 SSG 상대로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5.
82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