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찜통더위가 선수들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심해지고 있고, 올림픽 선수촌에는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아 선수들의 건강에 대한 걱정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각국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쿨링 재킷, 아이스 쿨러 등을 준비하고 있지만,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온열 질환으로 고생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벌써부터 '생지옥 파리'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