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연금개혁, 퇴직금, 역사교과서 등 다양한 현안이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연금개혁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물었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연금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정훈 의원은 기업의 임금 체불 문제를 지적하며 민주당의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을 꼬집었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기업의 임금 체불은 용납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김준혁 의원은 최근 검정을 통과한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며 일본군 관련 서술에 대한 검증을 요구했고, 한 총리는 교과서 검정 과정에서 '침략'이라는 표현이 사용되었으며 '진출'이라는 표현은 학계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표현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