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이달부터 진행하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2명의 후보 공모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의료 공백 문제와 김건희 특검법, 채 상병 특검법 등 현안에 집중하기 위해 방송 문제까지 다루는 것은 득보다 실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제 확대보다는 현안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방통위원 추천 후에도 본회의 의결과 대통령 임명 과정에서 여야 대립이 예상되기 때문에 당장 추천할 실익이 없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