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의료계를 향해 정부 관계자의 발언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며 추석 전 협의체 출범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제 제한 없이 논의를 시작하자는 한 대표의 주장을 정면 반박하며 25년 정원 재논의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강조하는 한 대표와 관리 가능하다는 한 총리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며 당정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결국, 의료계와 야당은 물론 당정 간에도 의견이 갈리면서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은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