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시카고 컵스전에서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47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 홈런은 추신수와 같은 218호 홈런으로 아시아 빅리거 역사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특히 이 홈런은 17세 팬 잭 페세카에게 잡혔는데, 그는 '공이 너무 빨라 무서웠다'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오타니는 2회 말에는 도루에도 성공하며 시즌 48호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오타니는 홈런 47개, 도루 48개로 50-50 달성까지 단 3홈런, 2도루만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LA 다저스는 10-8로 승리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