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코너 시볼드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코너는 11일 한화전에서 3⅓이닝 무피안타를 기록하다 오른쪽 견갑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삼성은 큰 부상은 아니지만 시즌 중 많은 이닝을 소화한 코너에게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날 코너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부상에서 돌아온 데니 레예스가 1군에 등록됐다.
레예스는 이날 한화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삼성은 레예스의 복귀와 코너의 휴식으로 외국인 투수 로테이션을 재정비하며 가을야구를 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