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장 출신 고동진 의원이 국가 최고 반도체 정책 기구인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설치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 발의를 통해 '반도체 전쟁'에 총력전을 선포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에 전력·물 공급 시설을 정부가 직접 짓는 내용을 담았고, 반도체특위가 의결한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우선 대상 사업으로 선정됩니다.
고 의원은 "30년 전 일본이 메모리반도체에서 소강상태에 진입했을 때 우리나라와 대만이 기회를 잡았던 것처럼 지금이 미·중 갈등 속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잡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