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조정됐다.
원래 12일 대전 삼성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팀 사정으로 인해 13일 부산 롯데전으로 옮겨졌다.
한화는 문동주의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공백이 생겼고, 4~5선발 자리에 김기중과 대체 선발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류현진의 등판을 하루 미룸으로써 한화는 주말 3연전에 류현진, 대체 선발, 와이스 순으로 선발을 내세울 수 있게 됐다.
4연패에 빠진 한화는 5위 두산과의 격차가 3.
5경기로 벌어졌다.
잔여 시즌 14경기에 뒤집기는 어렵지만, 4연패 탈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