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국내 4대 그룹 총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며 체코와의 경제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4대 그룹 총수 전원이 대통령의 해외 출장에 동행하는 것은 올해 처음입니다.
이번 체코 경제사절단은 첨단산업, 고속철도, 우크라이나 재건 등에서의 양국 협력 방안과 함께 국내 기업의 체코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민간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원전, 미래차, 배터리, 수소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며, 체코 측도 탄소중립과 디지털화 등에 대응하고자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