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유럽 명문 클럽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팀 개편을 진행했지만, 공격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아직 확정짓지 못한 상황에서 아틀레티코는 손흥민에게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 역시 유럽 잔류를 원하는 만큼, 아틀레티코의 제안은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만약 손흥민이 아틀레티코에 합류한다면 그리즈만의 미국 이적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해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지만, 음바페의 합류로 인해 영입이 무산된 바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 잔류 여부는 아직 미지수이며, 아틀레티코의 제안이 그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